코로나로 철수했던 부산 영화인 숙소 17일 해운대에 다시 문 연다
- 이유진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을 방문하는 영화인들을 위한 전용 숙소가 다시 문을 연다.
부산영상위원회는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아르피나 1층에서 ‘시네마하우스 부산 in 아르피나’ 개소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아르피나에 마련되는 영화인 전용 숙소인 시네마하우스는 객실 25개, 회의실 1개로 구성됐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촬영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영화인들을 위해 2017년 3월 전국 처음으로 영화인 전용 숙소 운영을 시작했다.
부산영상위는 해운대 해변에 위치한 민간호텔과 함께 시네마하우스를 운영하며 영화인 숙박료 지원 등 부산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호텔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운영 4년 만인 지난해 2월 문을 닫았다.
부산영상위 관계자는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아르피나를 공익적인 부분에서 활용할 방안을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며 “부산을 방문하는 영화인에게 숙박료 일부를 지원해 영상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아르피나는 2004년 7월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청소년수련시설로 설립됐다. 그간 아르피나 소유권과 운영권이 분리되면서 부산도시공사와 부산관광공사가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지난해 10월 운영권이 관광공사에서 도시공사로 넘어가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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