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층 규모'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개발사업 첫삽…2025 하반기 준공
- 이유진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남부권 최대 금융허브 역할을 할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복합개발사업이 시작됐다.
부산도시공사는 7일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BIFC 3단계 복합개발사업을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3단계 개발사업은 부지면적 1만293㎡(3114평)에 지하 5층, 지상 45층 규모다. 총 사업비 2700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시행자는 교보자산신탁이다.
3단계 사업은 금융 관련 입주기관들의 핀테크·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복합 금융업무 공간을 건립한다. 아시아 금융허브도시 비전에 걸맞은 핵심 금융기관들을 유치하는 전략적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금융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직장어린이집, 어린이 금융도서관과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 인프라 등 공공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BIFC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에 따라 2006년 3월 문현혁신지구(금융단지)로 확정된 뒤 1단계로 2010년 9월 착공해 사업비 5539억원을 들여 지하 4층, 지상 63층(높이 289m, 연면적 19만7169㎡) 규모로 2014년 6월 준공됐다. 현재까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총 12개 주요기관이 입주 완료했다.
2단계 공사는 2015년 8월 착공해 2018년 11월 2개동(36·49층)이 준공됐다. 건물 1개동은 783실의 오피스텔이며, 나머지 건물에는 숙박시설(306객실), 뮤지컬전용극장, 증권박물관 및 판매시설 등이 들어섰다. 현재 BIFC에는 총 35개 기관에 4496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문현금융단지가 금융도시 부산의 명실상부한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3단계 사업을 통해 신사업중심 금융인프라 구축, 2차 공공기간 이전 등 지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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