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볼 만한 밀양 여행지 3곳…자연 속 비대면 안심명소

얼음골케이블카·참샘허브나라·만어사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 (밀양시 제공) ⓒ 뉴스1

(밀양=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설 연휴 가볼 만한 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밀양의 비대면 여행지를 찾아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으면서 지친 일상을 힐링해 보자. 코로나19 속 청정지역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휴식처가 될 밀양의 자연 속 비대면 관광지 3곳을 소개한다.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

국내 최장거리 왕복식 케이블카로 해발 1020m 고지까지 1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산악지대를 비롯해 백운산의 백호바위, 얼음골 계곡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상부승강장에서 재약산 사자봉까지 편도 1시간, 사자평 억새까지 편도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트래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코스다. 설날 당일인 2월1일에만 휴무다.

참샘허브나라 달바위 . 꽃새미마을 입구에 위치해있으며 손을 얹어 기도하면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준다는 설이 있다. (밀양시 제공)ⓒ 뉴스1

◇꽃새미마을 참샘허브나라

산과 계곡,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꽃새미마을에 조성된 참샘허브나라는 아이들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20여년간 성심을 다해 꽃과 나무를 심고 돌을 쌓아 만든 허브정원에서 화분 심기, 양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 눈썰매장과 빙벽이 만들어져 있어 볼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하다. 설 연휴를 포함한 휴일에는 현장발권 및 선착순 입장만 가능하다.

◇만어사

천년고찰인 만어사는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창건했다는 전설 속 사찰이다. 비교적 소박한 절이지만 지난날 갑갑했던 마음을 씻겨주는 듯한 절경을 만날 수 있다. 크고 작은 암석들이 줄지어 무리를 이룬 모습은 용왕의 아들과 그를 따르던 수많은 물고기 떼가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 밀양 3대 신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에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작은 돌이 있다. 소원을 빌고 돌을 들어 올렸을 때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산 기슭에 깔려 있는 만어사 경석. 천연기념물 제528호이자 밀양의 3대 신비로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 신비한 바위다. (밀양시 제공)ⓒ 뉴스1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