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 인재 양성 '경남 코딩 오픈메타캠퍼스' 운영…올해 300명 선발

경남·울산 지역혁신플랫폼…부전공 수준 학점 이수 인정

경남도청 전경. ⓒ 뉴스1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와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가 ‘경남 코딩 오픈메타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코딩 오픈메타캠퍼스’는 지역의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업 전문가를 영입해 코딩 등 국내외 유수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용한다.

프랑스의 유명 IT교육기관인 ‘에꼴(Ecole)42’를 모델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지역의 인재는 수도권으로 유출이 지속되고 있고, 기업은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없는 인재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대학, 주요 IT기업이 협력해 직접 인재를 키워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 2학기부터 도내 대학에 시범운용하기 위해 상반기 중 도내 대학생 300여명을 선발한다. 컴퓨터 전공여부와 학년별 구분 모집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단계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대학의 부전공 수준인 45~49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네이버·메가존 클라우드·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센트랄·GMB코리아·KAI·SK C&C·다쏘시스템 등 다수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프로젝트 구성과 참관, 그리고 교육이수 및 프로젝트별 인증절차를 통해 인턴십 및 채용을 담당하게 된다.

경남 코딩 오픈메타캠퍼스는 ‘울산·경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지역혁신플랫폼)’의 기업협력모델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혁신플랫폼’은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공동체 △미래 모빌리티 △저탄소 그린에너지 등 5대 핵심분야의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오는 2024년까지 국·도비 총 3088억원을 투입한다.

rok18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