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세원버스 노조 부분파업 돌입…버스 운행 차질 없어
공백 생긴 버스 노선에 대체 인력 투입
- 김명규 기자
(양산=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양산시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세원의 노동조합이 지난 11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노조 간부 10여명이 파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시내버스 운행에는 큰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파업을 한 노조원이 많지 않아 사측이 공백이 생긴 버스 노선에 대체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의 노조원은 232명이다.
노조는 지난 10일 집행부 등 노조 간부 17명이 참여하는 비상투쟁회의를 열어 부분 파업을 결정했으며 교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산시에 중재를 요청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노조는 지난 8월 31일 조합원 232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229명이 참여해 찬성 151표, 반대 77표, 무효 1표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지난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이 중재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 측은 4.5~9.3% 임금인상으로 전일제‧2교대의 동일시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2.2~2.4% 수준 인상안과 근무 강도가 다른 전일제와 2교대 임금 동일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양산지역 시내버스 노선은 총 41개로 ㈜세원과 푸른교통㈜ 2개 업체가 나눠 맡아 운행하고 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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