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추가 확진자 '0'명…전체 107명 유지
간호사 감염경로 조사 중…9세 아들 학원 접촉자 11명 검사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해외입국자 확진 늘고 있어"
- 강대한 기자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지난 밤사이 경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서 6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7명을 유지했다.
경남도는 6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전염병 전담 병원인 마산의료원의 일반 병동 간호사(39)와 그의 아들(9)은 마산의료원의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 도는 마산의료원에 추가 확진자를 입원시키지 않으려 했지만 가족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간호사의 감염경로가 병원 내인지, 외부인지 등을 확인 중이다. 간호사의 아들은 지난 4일 최초 증상이 발현됐고, 증상이 나타나기 2~3일 전에는 마산합포구 소재 메가브레인 학원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접촉자는 학원관계자 2명과 수업을 같이 들은 학생 9명등 11명이다. 즉시 자가격리조치해 전원 검사할 예정이다. 아들은 긴급돌봄대상이 아니어서 학교를 방문하지는 않았고 대부분 집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마산의료원에는 36명의 확진자가 입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관리하던 간호사와 접촉한 의사는 다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간호사와 가족 등 밀접 접촉자 12명(아들 제외)은 모두 음성이다.
마산의료원 전 직원 396명에 대해서도 능동감시와 함께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213명은 음성 183명은 검사 예정이다.
도는 마산의료원 의료진은 레벨D 방호복을 착의하고 근무 후 반드시 샤워나 기본세면, 발열체크 후 퇴근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도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76명이 됐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31명으로 2명이 중증이며 나머지는 경증이다.
다행히 진주에서 집단감염이 우려된 윙스타워에서도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19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발표했다”면서 “해외 입국자로 인한 확진자가 늘고 있고 지역사회 감염 위험도 여전히 줄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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