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정역·화명역 출입구 이동편의 확대…엘리베이터 등 설치

김도읍 의원 "국비 49억원 확보, 도시철도 편리 이용"

김도읍 자유한국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4.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 북구 주민들의 도시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북강서을)은 부산교통공사가 오는 9월16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의 '수정역 출입구 1개소'와 '화명역 1번·4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동시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정부 추경예산 심사 과정에서 당시 국회 예산결산특위 야당 간사였던 김 의원이 '도시철도 이동편의시설 설치지원' 국비 49억6000만원을 확보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의 핵심은 수정역 출입구 신설이다. 총 사업비 60억원(국비 24억원·시비 36억원)을 투입해 에스컬레이터 2대와 엘리베이터 1대를 추가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동원로얄듀크비스타(422세대), 대림쌍용강변타운(1895세대), 화명현대2차(743세대) 입주민들의 도시철도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같은 노선의 화명역 2곳의 출입구에도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계단만 있었던 화명동 롯데마트 앞 화명역 1번 출구에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0억원·시비 15억원)을 들여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2대를 설치하고, 4번 출구에는 16억원(국비 6억4000만원·시비 9억6000만원)을 투입해 엘리베이터 1대를 설치한다. 이들 구간의 공사기간은 24개월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북구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도시철도 이용 편익이 크게 증대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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