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천 운동기구 옆에서 쓰러진 40대 숨져…경찰 수사중
- 조아현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1일 오전 4시 50분쯤 부산 금정구 안뜰교 아래에 있는 온천천 운동기구 옆에서 A씨(43)가 엎드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B씨가 발견하고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신체에 외상을 비롯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검안의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가족들은 A씨가 건강한 편이었고 병원 치료나 약을 복용한 사실이 없어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아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온천천 일대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휴대전화 내역을 분석하는 등 A씨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3일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장소에서 발견됐고 외상이 없어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가능성을 두고 다각도로 수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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