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월에 가볼만한 곳' 사진촬영 명소 4곳 선정

감천문화마을,다대포해수욕장,더베이101,죽성성당 추천

감천문화마을에 있는 ‘어린왕자&사막여우’ 포토존(부산관광공사 제공)ⓒ News1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5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완연한 봄에 평생 간직할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 4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의 테마는 ‘일생일대의 사진을 남겨라!, 부산 포토존 명소 BEST4’로 △감천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더베이101 △죽성성당이 꼽혔다.

먼저 감천문화마을에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어린왕자&사막여우’와 함께하는 사진이다.

다대포 해수욕장 최고의 포토존은 황홀한 일몰의 경치와 함께하는 사진이다. 다대포해수욕장의 노을정 앞 해변과 몰운대 옆 산책로 해안에서는 최고의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더베이 101에서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사진은 데칼코마니처럼 연출된 마린시티의 야경 사진이다. 위아래가 데칼코마니처럼 연출된 마린시티 야경사진은 가히 환상적이다.

마지막 인생샷 촬영지는 죽성성당이다. 죽성성당은 실제 성당이 아니라 SBS 드라마 ‘드림’의 촬영세트장이다.

파란 하늘과 바다, 하얀 성당은 한 폭의 수채화다. 그림을 그리든 사진을 찍든 만족스러운 작품이 탄생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추천관광지는 봄기운이 최고조에 달하는 5월에 일생일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라며 “5월이 가기 전에 꼭 부산을 방문하시어 일생일대의 사진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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