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성 "해운대 지역 극심한 동서불균형 바로 잡겠다"

"반여·반송~신도시·송정 연결 해운대순환교통망 구축"등 발표

1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해성 바른미래당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동서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한 뒤, 이성권 부산시장 예비후보(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4.16/뉴스1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이해성 바른미래당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6일 해운대 지역 내 동서격차를 해소하고, 극심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해운대 동서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대는 부산의 축소판으로 동서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체적 균형발전 방안으로 '반여·반송~해운대 신도시·송정'을 연결하는 해운대순환교통망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해운대을 지역(반여, 반송, 재송)은 개발에 뒤쳐졌고, 과밀화로 교통난이 심하다"며 "교통망이 구축되면 교통난 해소는 물론 제2센텀산업단지의 접근성도 높아져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센텀산업단지가 활성화 되면 '친환경·신성장산업, 암호화폐(블록체인) 등 4찬산업 혁명에 특화된 첨단산업특구로 개발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규제프리존'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재송동 한진콘테이너 부지, 동부환경사업소, 해운대문화복합센터 주변 지역을 통합해 상업·문화·교육 특화단지로 개발하는 '센텀브릿지' 구상도 발표했다. 센텀브릿지는 제1센턴산업단지와 제2센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해운대 균형발전 공약은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의 입법과 예산확보 등을 통해 시행될 수 있다"며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이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같은 당의 하태경 의원(해운대갑)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소호했다.

그는 "해운대을 보궐선거는 나쁜정치로 인해 시행된다"며 "바르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배덕광 전 의원과 소속 정당인 자유한국당을 겨냥했다.

또 "세월호 4주기를 맞이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약속과 달리 현 정부에서도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며 "대통령이 바뀌었는데도 제도와 시스템 바꾸는 데 미흡하다. 바른미래당이 제도와 시스템 개선에 힘쓰겠다"고 더불어민주당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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