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0대 여성 BJ, 시청자 보는데서 투신 사망"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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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에 있는 한 원룸에 거주하던 30대 여성이 건물에서 떨어진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여성은 모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BJ(인터넷 방송 진행자)로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오후 2시 7분쯤 '건물 7~8층 높이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해당 원룸 건물 앞 도로 위에 엎드린 A씨(35)를 발견하고 응급치료를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2년 전부터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고 3개월 전 창원에서 부산으로 이사온 뒤 홀로 생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고직후 A씨의 주거지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방송에 접속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또 해당 인터넷 방송사에 당시 영상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경찰은 영상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분석할 예정이다.

choah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