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카페거리서 무료 와이파이 즐긴다'
- 박기범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의 신흥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전포 카페거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2일 SK텔레콤과 전포카페거리에 무선인터넷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전포카페거리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 증가 및 관광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포카페거리 내 8개소에 무선인터넷 장치를 추가로 설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카페거리 방문객들에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는 부산시가 공공서비스를 위해 설치한 4개 무선인터넷 장치가 설치돼 있어 전포거리 전체에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진구는 오는 9월말까지 무선인터넷 장치 설치를 완료함과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포카페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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