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업진흥 의생명융합재단,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
- 남경문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김해산업진흥 의생명융합재단은 다음달부터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부 의생명센터에서는 임플란트, 재활기기, 의료용품, 부품소재 등 의료기기 연구개발, 생산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2부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는 기업SOS(고충처리), 특허·노무사무소, 신용보건재단, 산업보건센터 등 중소기업 지원 시스템과 시니어기술창업센터, 1인창조기업센터 등을 탐방할 수 있다.
3부는 홍수 대비용 저류지를 1만1000여평의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김해 유일의 ‘산업단지 생태공원’ 현장학습으로 진행된다.
허성곤 이사장(김해시장)은 “학생들이 재단을 방문해서 직업에 대한 관심영역을 넓힘은 물론, 자연과 사람, 기업이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하는지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김해의생명센터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합해 지난 6월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의생명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지원, 인력양성, 연구개발, 창업보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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