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우포늪 일대 ‘담비’ 서식 확인

27일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마늘논을 지나는 담비를 포착했다. 명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분류된 담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견됐다.(이인식교장 제공) ⓒ News1 이철우 기자

(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창녕 우포늪에서 지난해 두 마리의 담비가 관찰된 이후 올해도 한 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발견됐다.

우포자연학교 이인식 교장이 27일 아침 우포늪 일원 유어면 대대 마늘논을 지나는 담비를 포착했다.

수명이 10년 가량 되는 담비는 겨울철에 야생조류와 멧돼지, 고라니 등을 협동 사냥으로 잡아먹는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분류된다.

예부터 담비의 털은 목도리의 원료로 많이 사용돼 무분별 포획되면서 멸종 위기 상황까지 이르게 되어 현재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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