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치인' 손수조,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

2월14일 '밸런타이 데이'에 부산서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사상당협위원장. 사진은 지난 2013년 1월15일 대통령 인수위 청년특위 위원 자격으로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2013.1.15/뉴스1 ⓒ News1

(부산=뉴스1) 김완식 기자 = 손수조(31) 새누리당 부산 사상당협위원장이 '밸런타인데이의 신부'가 된다.

손 위원장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동갑내기 신랑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를 졸업했고 현재 서울에서 IT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0여 년 전 부산지역 고교 학생회장 신분으로 안면을 텄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계기는 지난해 한 지인의 소개로 다시 만나면서라고 한다.

예비 신랑 김씨는 신혼집도 사상에 마련하자고 먼저 제안할 정도로 손 위원장의 '정치 외조'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남인 김씨는 여동생이 1명 있고, 장녀인 손 위원장은 결혼한 남동생이 1명 있다.

손 위원장은 2012년 국회의원 선거 때 부산 사상구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당시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과 맞붙어 1만3000여 표차로 떨어졌지만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리틀 박근혜' '다윗 손수조’등의 애칭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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