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 배관공사 도중 도시가스 누출

                                   가스 누출사고 현장. (창원소방본부 제공) / ⓒ News1
가스 누출사고 현장. (창원소방본부 제공) / ⓒ News1

(경남=뉴스1) 황재윤 기자 = 22일 오후 1시28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삼양사 앞 도로에서 매설된 도시가스 배관 보수공사 도중 가스가 일부 누출됐다.

도시가스 배관을 보수중이던 작업반은 굴착기가 도로에 묻힌 지름 150㎜ 도시가스 배관을 건드려 가스가 누출되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긴급 출동해 사고현장 주변에 펜스를 설치하고 도로를 3시간여 동안 통제했다. 도시가스 관리업체는 가스 메인밸브를 차단한 뒤 안전조치를 마무리,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창원시 등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가스누출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