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위협 요금 떼먹은 고교생 입건

(부산=뉴스1) 박광석 기자 = A군은 지난 1일 밤 11시10분께 부산 강서구 지사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가위로 택시기사 B(57)씨를 위협해 택시비 1만7000원을 내지 않는 등 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택시비 8만5000원을 안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시내에 놀러갔다가 시 외곽인 자신의 집으로 돌아올 때 택시비가 없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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