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도민체전 앞두고 삼천포종합운동장 준공
20일 준공식…7천석 규모 주경기장 등 첨단시설 갖춰
26일 경남 사천시에서 열리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삼천포종합운동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사천시는 20일 오후 3시 정만규 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체육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
시는 2011년말부터 230억원을 투입, 기존 삼천포공설운동장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 보수 작업을 벌여 주경기장 본부석, 트랙을 새롭게 보수하고 테니스장 및 농구장, 육상보조경기장을 확장·신설해 종합운동장으로 명칭도 바꿨다.
리모델링된 삼천포종합운동장은 총 7000여석 규모의 주경기장(지상3층, 연면적7550㎡)과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생활체육시설(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생활체육 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운동장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을 이용한 전력 공급시설을 갖춘 친환경 스포츠 테마파크로, 450여 대의 지하주차장 등으로 편의성을 확보했다.
삼천포종합운동장은 이번 도민체전에 이어 열릴 ‘제1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주경기장으로도 활용된다.
ieco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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