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부산 사하소방서,나이트클럽 소방안전교육 실시

부산 사하소방서는 5일 사하구 관내 대형 나이트클럽 관계자와 종업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소방안전교육은 지난달 27일 브라질 나이트클럽 화재 참사를 계기로 실시되었으며, 영업주에게 나이트클럽 공연 시 화재 원인이 된 불꽃놀이를 자제토록 지도하고,종업원 등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명 대피와 화재진압 요령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이영태 사하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모이는 영화관, 찜질방, 노래방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소방 행정력 만으로는 화재예방 등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들 각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k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