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 끼"…구세군, 거제 집중호우 피해현장 지원
8월 18~21일 거제 피해 현장서 식사 지원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진행한 구세군 무료급식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구세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거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이재민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에게 식사 1540식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거제에는 15일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현장에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가 모였다.
구세군은 17일 긴급구호 담당자와 경남지역 관계자를 현장에 보내 피해 상황과 지원 수요를 파악했다. 이튿날부터 옥포초등학교에서 식사를 제공했다.
지원은 나흘간 이어졌다. 구세군은 이 기간 이재민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에게 모두 1540식을 전달했다. 이번 무료 식사 지원에는 KB국민은행이 후원했다. 구세군은 이 후원으로 거제 피해 현장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2014년 세월호 참사 현장부터 국내 주요 재난이 발생할 때 구세군의 긴급구호 활동을 후원해왔다. 양측은 재난 현장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구세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복구 현장에서 힘쓰는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발생 때 현장의 필요를 신속히 파악해 긴급구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익법인 1호인 구세군은 재난·재해 때 긴급구호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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