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희생자 '극랑왕생' 기원…총무원장 천도법문 설법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산업재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위령재를 오는 18일 서울 조계사 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위령재는 조계종이 일터에서 가정으로 돌아오지 못한 산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그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자리다.
위령재는 추모타종 및 영상, 헌향, 추모사, 청혼·관욕, 상단불공, 천도법문, 화청염불 영단시식, 발원문, 유족인사말, 소전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 위령재에는 산재사망 희생자 유가족,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7대종교 대표자 및 운영위원 등 종교계 인사, 국무총리, 노동부장관 등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천도법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숨진 영가와 유가족을 위한 법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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