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새 BI 공개…"나로 시작되는 나눔"

나로 시작하는 나눔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오승원 신부)가 나로부터 시작하는 나눔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본부 청사진'(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 이하 BI)을 공개했다.

본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가치를 구축하고, 본부의 목표를 명확히 전달하고자 정체성과 실천 방향도 정비했다.

새 로고에는 소통 방식의 간소화된 시대에 맞게 ‘운동본부’ 명칭을 생략했다. 본부 관계자는 기존 성체 마크의 ‘모두의 생명이 되고자 쪼개진 빵’과 ‘하늘과 땅,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십자가’라는 의미를 이어가되, 디지털 시대에 맞게 간결한 구조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새 슬로건은 ‘나로 시작되는 나눔’이다. 이는 개인의 실천과 공동체의 연대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본부는 영문명도 기존 ‘One Body One Sprit(OBOS)’에서 ‘One Heart One Body(OHOB)’로 재정비했다. 이는 본부의 정체성이 ‘Sprit’보다 ‘Heart’가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본부는 새로운 BI를 홈페이지, SNS, 리플렛, 포스터, 행사 배너 등 다양한 제작물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989년 서울에서 열린 제44차 세계성체대회를 계기로 실제 삶과 연결해 생활로써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려는 운동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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