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성명 "3·1운동 정신 되새겨 헌재 결정을 존중하겠다"
3·1운동 제106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23일 파주 한소망교회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 3·1운동 제106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오는 23일 파주 한소망교회에서 기념 예배를 개최한다.
한교총은 성명에서 "민족 대표 33인은 종교와 신분과 사상과 지역의 차이를 극복하고 오직 나라의 주권을 되찾고자 뜻을 모았다"며 "(한교총은) 헌법재판소가 법리에 따라 숙고해 무엇을 결정하든 그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갈등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얻는 과정에서 가장 큰 책임은 정치 지도자들에게 있음을 지적한다"며 "여야 정치 지도자들은 분열과 대결을 통해 얻고자 하는 당리당략적 노림수를 내려놓고 대화와 타협으로 대한민국 회복을 위해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법원과 검찰과 국회는 이기적 권력으로 군림하려 하지 말고 각각 주어진 권한을 행사해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이 혼란을 속히 수습하기를 바란다"며 "보수와 진보 어느 쪽에서 속하더라도 함께 살아야 할 하나의 대한민국"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교총은 3·1운동 제106주년을 맞아 23일 파주 한소망교회에서 기념 예배를 개최한다.
기념예배에는 한소망교회 공연팀이 삼일운동의 본거지였던 '태화관'을 배경으로 한 창작극 '별유천지 6호실'을 선보인다.
특별기도는 개혁개신 김선 총회장,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이상구 총회장, 보수개혁 김명희 총회장, 예정 박광철 총회장, 합동동신 가성현 총회장이 나선다.
만세삼창은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이욥, 박병선 목사의 선창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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