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22일 경미한 뇌출혈로 수술…"입원, 회복 중"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84)가 경미한 뇌출혈 증세로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22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조 원로목사는 경미한 뇌출혈 증세로 입원했고, 수술을 마친 뒤 회복 중이다.

조 원로목사는 이날 오전 뇌출혈 증세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가 수술을 받고 입원했다. 앞서 그는 지난 16일 교회 집무실에서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1936년생으로, 등록신도가 56만여명으로 추산되는 개신교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설립자다. 조 목사는 2008년 당회장 목사 임기를 마친 뒤 원로목사로 활동 중이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