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어디 놀러 갈지 이제 걱정 끝"…'2026 미리캠프' 참가자 모집

한국언론진흥재단, 전국 6개 권역 지역미디어센터·도서관과 협업
참가 신청 26일까지

'2026 미리캠프' 포스터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방학 때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어디에 맡기고 무엇을 가르칠지 걱정한다. 특히 한창 손이 많이 가는 초등학교 1, 2학년 자녀를 둔 맞춤형 돌봄 문제는 늘 뜨거운 감자다.

이러한 돌봄 공백을 조금이나마 채워 줄 신선한 방학 캠프가 찾아온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전국 여러 기관과 손잡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미디어를 가르치는 동시에 방학 중 돌봄까지 도와주는 행사 '2026 미리캠프'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방학 때면 늘 생기는 아이들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특히 미디어를 처음 접하는 나이대의 아이들이 올바른 눈을 기르고 부모들도 가정에서 이를 잘 지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아이를 맡아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똑똑하게 쓰는 법을 놀이처럼 가르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전국 여섯 개 동네에서 돌아가며 열려 먼 곳에 사는 사람들도 찾아오기 편하다.

7월 30일과 8월 15일 사이에 지역마다 3일 동안 하루에 5시간씩 열리며 점심과 맛있는 간식도 제공한다. 아이들은 만화 그리기 세트를 만지거나 광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영상 계획서까지 짜보며 지루할 틈이 없다. 마지막 날에는 부모도 함께 참여해 전문가에게 자녀 지도법을 배우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 신청은 26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