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AI 활용 전략 논의"…한국신문협회, '신년 발행인 세미나' 성료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생존 전략 다뤄

15일 오후 5시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신년 발행인 세미나 (한국신문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신문협회가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 트렌드 및 미디어 기업의 활용 전략'을 주제로 신년 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15일 오후 5시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문협회 회원사 발행인 3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생존 전략을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조성준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빅데이터 AI센터 센터장)는 AI 시대 미디어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브랜드 신뢰, 방대한 아카이브, 독자 행동 데이터를 꼽았다. 그는 미디어 기업들이 이러한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교수는 "신문의 미래 경쟁력은 단순한 기사 생산량이 아니라, 독자 데이터를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의사결정에 반영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독자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생성형 AI를 도입해 개인 맞춤형 기사 생산을 자동화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기를 맞은 신문사들이 데이터 중심의 경영 체질 개선과 기술 도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