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미디어 사용 교육…'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

언론진흥재단, 30일 시범 운영…참가자 선착순 모집

'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초등학교 1~2학년과 학부모를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로니와 함께하는 미디어 탐험대' 원데이 클래스를 30일 시범 운영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수업은 놀이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미디어를 찾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재단 마스코트 '로니'를 활용한 교육은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된 '로니교실'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서는 자녀의 미디어 이용 습관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우리 아이 미디어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요?'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가정 내 미디어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아이들이 올바르게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 운영 후 해당 클래스를 학년별·지역별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재와 중식이 제공된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