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철 농식품부 정책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 만들 것"
[반려동물 대상&심포지엄] 농식품부, 동물복지 강화 의지 밝혀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이 동물복지 정책 방향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정책관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뉴스1 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축사를 통해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됐다"며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이자 새로운 문화를 이끄는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동물학대와 유기, 돌봄 격차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며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언론과 현장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물학대·유기를 예방하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면서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동물복지 기본법' 제정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동물을 존중하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주 정책관은 끝으로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맺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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