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개 사료는 '하림펫푸드 더리얼'..100g당 2600원
-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국내에서 판매하는 가장 비싼 강아지 사료는 생닭고기가 원료인 '하림 펫푸드 더리얼'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대형수입업체 제품 7개와 국산품 9개 건식사료 제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하림 펫푸드가 판매하는 '더리얼 크런치 닭고기 어덜트'가 100g당 26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CJ '오프레시 어덜트' 1884원, '시리우스윌 어덜트' 1884원, '지니펫 더홀리스틱 홍삼&국내산오리' 1750원, '더독 닥터소프트 그레인프리 치킨' 1404원, '아미오 홀리스틱 어덜트' 1286원, '나우 그레인프리 스몰브리드 어덜트' 1250원, '퓨리나 프로플랜 스몰앤미니' 1151원, '토탈 이퀼리브리오 독 어덜트' 1050원, '네츄럴코어 유기농 에코 오리고기' 1050원 순이었다.
100g 기준으로 1000원 이하 제품은 '시저 연어맛이 곁들어진 프리미엄 쇠고기' 990원, '로얄캐닌 미니 인도어 어덜트' 953원, '내추럴발란스 울트라 프리미엄 포뮬라' 875원, '뉴트리나 건강백서 건강한 피부' 800원, '이즈칸 퍼포먼스' 742원 순으로 조사됐다. 'ANF홀리스틱 램&라이스'는 662원으로 조사 제품 가운데 가장 저렴했다.
반려견 사룟값이 제품에 따라 최대 4배가량 차이가 났다. 소비자연맹은 "사료에 표시된 영양성분 만으로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원료를 사용했는지 알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사에서 국산 사료는 더리얼 크런치 닭고기 어덜트, 오프레시 어덜트, 시리우스윌 어덜트 등 9종이다. 멜라민과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된 제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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