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미술관 기획전 '대항해 시대, 미확정 지도'…회화부터 영상까지 작가 22명 참여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기획전 '대항해 시대, 미확정 지도'가 오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미술관 별관 모란스페이스와 본관, 한옥 전시장 영역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에는 작가22명의 회화·조각·설치·공예·영상 등 100여 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의 인간다움을 묻는다.
전시 공간은 3부로 나뉜다. 별관 모란스페이스의 1부 '경계'는 비움·가림·중첩을 통해 기존 인식 체계를 흔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본관 전시실의 2부 '접속'은 외부와 내부, 시간과 공간, 개념과 현상이 만나는 방식을 다룬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관계를 살피는 작품을 포함했다.
한옥 전시장 영역의 3부 '조우'는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성의 공존에 초점을 맞춘다. 관람 동선은 바깥에서 안으로, 인공에서 자연으로 이어진다.
전시 연계 행사로는 참여 작가와 관객이 만나는 '작가와 떠나는 항해'가 마련됐다. 강강훈 작가는 10월 16일, 김철환 작가는 23일, 정직성 작가는 30일 각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문가 강연 '미술이 개척한 세계'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세 차례 열린다. 김소형 문학가와 함께 전시를 주제로 글을 쓰고 나누는 '오디세이, 나의 항해'는 9월 10일과 11일, 18일 진행한다.
개막식은 9월 10일 오후 4시 모란미술관 정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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