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메세나 동행"…광주신세계, 광주비엔날레에 후원금 1억 원 쾌척
누적 기부액 20억 7000만 원 넘어서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지역 대표 유통기업 광주신세계가 올해 가을 개막을 앞둔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30년 넘게 이어진 문화 후원의 의리를 이어갔다.
(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신세계는 19일 오전 11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3층 비즈니스룸에서 후원금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산업부시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이 마주 앉아 지역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다짐했다.
광주신세계는 비엔날레가 첫걸음을 뗀 1995년 재단 설립 기금 출연을 시작으로 매회 빠짐없이 재정적 지원을 이어 왔다. 이번 전달액을 포함해 지난 30여 년 동안 건넨 누적 기부액은 20억 70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동훈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광주비엔날레가 지역 경계를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미술 축제로 더욱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범모 대표이사는 "첫 회부터 한결같이 힘을 실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한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협력 덕분에 비엔날레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만큼 이번 축제를 잘 치러 도시의 문화적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16회 광주비엔날레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You Must Change Your Life)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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