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색채와 극적인 빛의 만남…사진전 '김중만: 빛과 생명의 기록'

사진전 '김중만: 빛과 생명의 기록'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갤러리 '오각 선'은 김중만(1954~2022) 사진전 '김중만: 빛과 생명의 기록'을 28일부터 9월 23일까지 과천 펜타원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김중만의 꽃 사진 연작과 개인 소장 컬렉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김중만 사후 3주기를 지나 그의 작업을 다시 살피는 흐름 안에서 마련됐으며 김중만 사진 세계의 전환점으로 꼽히는 꽃 사진 연작에 초점을 맞췄다.

'빛과 생명의 기록'이라는 전시명 아래 빛과 생명을 포착한 작업을 모았다. 강렬한 색채와 극적인 빛, 대담한 구도가 꽃 사진의 주요 형식이다. 꽃은 단순한 피사체가 아니라 생명력을 드러내는 대상으로 놓인다.

이번 전시는 대표작을 중심으로 한 회고전이 아니라 작품을 소장해 온 컬렉터들의 소장품으로 꾸렸다. 각 작품이 소장자의 일상과 공간에서 쌓아온 시간도 함께 조명한다.

전시 구성은 김중만의 사진을 사적인 아카이브로 제시한다. 개인의 기억 속에 남은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사진 세계를 살핀다.

김중만은 2022년 소니코리아 인터뷰에서 사진으로 전하고자 한 메시지로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을 꼽았다. 이번 전시는 그가 꽃을 통해 포착한 생명의 감각을 중심에 둔다.

사진전 '김중만: 빛과 생명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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