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따라 펼쳐지는 명작 애니… 8월 '디즈니 판타지아' 필름콘서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8월 4일

'디즈니 판타지아 인 콘서트' 포스터(마스트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판타지아'의 명장면과 클래식 명곡을 함께 즐기는 필름 콘서트가 오는 8월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26일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클래식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나는 필름 콘서트 '디즈니 판타지아 인 콘서트'가 8월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세 번째 시즌이다.

이번 공연은 영상에 맞춰 곡을 연주하는 기존 필름 콘서트 형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음악의 흐름에 따라 영상이 펼쳐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대는 디즈니의 상상력을 상징하는 두 명작 '판타지아'와 '판타지아 2000'의 대표 장면들로 꾸며진다.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 3·4·5악장을 비롯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드뷔시의 '달빛', 폴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등 친숙한 클래식 명곡을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연에는 국내 필름 콘서트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디토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김성진이 참여한다.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10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마스트미디어 관계자는 "대형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져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클래식과의 신나는 첫 만남을 선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