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교육·행정·헬스케어로 진로 확장…26일 '댄서스잡페어'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2026 제4회 댄서스잡페어'(DANCERS' JOB FAIR)를 26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연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2026 제4회 댄서스잡페어'(DANCERS' JOB FAIR)를 26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연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2026 제4회 댄서스잡페어'(DANCERS' JOB FAIR)를 26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연다. 무용 전공자와 현역·은퇴 무용수가 직업전환 정보와 현장 네트워크를 한자리에서 찾는 박람회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기관, 교육기관, 공공기관, 재활·헬스케어, 디자인, 무용의상 분야 3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무용예술인의 직업전환과 일자리 연계 가능성을 현장에서 소개한다.

참여자들은 기관별 상담을 통해 실제 업무와 진출 가능 분야를 살필 수 있다. 개인 경력과 관심 분야에 맞춘 진로 탐색과 현업 종사자 교류 기회도 이어진다.

잡페어는 무용 전공자와 현역·은퇴 무용수를 위한 행사다. 직업전환과 진로 확장에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새로운 커리어 가능성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용수들은 무대 경험과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술교육, 문화행정, 재활·헬스케어, 콘텐츠 등으로 활동 폭을 넓혀왔다. 다만 실제 전환 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현장 네트워크를 접할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현장에는 취업과 직업전환 준비를 돕는 지원 프로그램도 들어선다. 전문 컨설턴트가 1대1 맞춤 상담을 맡는 컨설팅 부스를 운영한다.

전문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증명사진 촬영 부스와 퍼스널 컬러 진단 부스도 마련한다. 참여자의 이미지 메이킹과 자기표현 역량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무용예술인이 예술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새 진로와 일자리 기회를 찾는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기관과의 현장 교류를 통해 경험과 역량을 다른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이해준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은 "댄서스잡페어가 무용수들에게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과 연결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용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커리어 설계와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