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동물 따라 오감 탐험전 '빠씨를 찾아서'…북서울꿈의숲 11개 공간·6종 캐릭터
7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7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어린이 체험전 '빠씨를 찾아서'를 연다.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서 누적 관람객 8만명을 모은 전시를 북서울꿈의숲 공간에 맞춰 다시 꾸린다.
이번 전시는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 전체를 모험의 섬으로 바꿔 관람객이 이야기 속을 따라가도록 구성했다. 실내와 야외를 잇는 공간에서 과일 동물 캐릭터들을 만나며 전시를 체험하는 방식이다.
핵심 줄거리는 바나나 아일랜드에서 사라진 씨앗 '빠씨'를 찾는 모험이다. 관람객은 아보카도곰, 수박고래, 파인애플고슴도치 등 6종의 과일 동물 캐릭터와 함께 공간 곳곳을 탐험한다.
전시는 화면을 보는 방식보다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움직이는 참여형 체험에 무게를 뒀다. 버튼을 누르고 오브제를 옮기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감각과 신체 활동을 함께 쓰도록 설계했다.
공간은 대형 볼풀장과 스펀지 블록 놀이 공간, 빛과 색이 변하는 몰입형 구역 등 11개 체험 공간으로 채운다. 이유경 예술감독과 장진연 조각가를 비롯한 현대미술 작가 4명이 기획부터 설치까지 참여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상상톡톡미술관의 자연환경도 이번 전시의 특징으로 제시했다. 숲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활용해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하는 흐름을 만들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월요일은 휴관하지만 8월 17일과 10월 5일은 운영하고 8월 18일과 10월 6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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