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지브리부터 해리포터까지…'영화 속 클래식 음악여행'

7월 11일 소월아트홀

'영화 속 클래식 음악여행' 공연 모습(성동문화재단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디즈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 할리우드 영화음악 명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이는 가족 클래식 공연이 오는 7월 펼쳐진다.

성동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과 가족 관객을 위한 '영화 속 클래식 음악여행'을 7월 11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첫선을 보인 '영화 속 클래식 음악여행'은 영화음악을 클래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공연이다. 올해는 디즈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 엔니오 모리코네와 존 윌리엄스의 대표곡을 선보인다.

60인조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지휘자 박해원의 해설, 소프라노 김신혜와 색소포니스트 장호진의 협연이 더해져 무대를 꾸민다.

1부에서는 디즈니와 지브리의 음악으로 채워진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언더 더 씨'를 시작으로 '알라딘 메들리', '겨울왕국 메들리'가 연주된다. 이어 지브리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의 '바다가 보이는 마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언제나 몇 번이라도', '벼랑 위의 포뇨'의 주제곡 등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영화 음악계의 두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와 존 윌리엄스의 명곡을 만날 수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메들리', '시네마 천국'의 '러브 테마',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가 소프라노 김신혜의 목소리와 함께 연주된다. 이어 '해리 포터'의 '헤드위그 테마', 'E.T.'의 '플라잉 테마', '쥬라기 공원'의 '메인 테마'가 오케스트라 선율로 공연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화 속 클래식 음악여행' 포스터(성동문화재단 제공)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