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더스' 2027년 6월 韓 초연…전 배역 공개 오디션 개최
오는 21일 자정까지 서류 접수 진행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내년 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헤더스'가 출연 배우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2027년 6월 개막하는 뮤지컬 '헤더스'의 전 배역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헤더스'는 1989년 개봉한 동명의 미국 다크 코미디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모두 '헤더'라는 이름을 가진 세 소녀가 학교를 지배하는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터버그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헤더스 무리의 횡포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베로니카 소여가 이들의 세계에 발을 들인 뒤, 신비로운 반항아 제이슨 딘(J.D.)을 만나며 예기치 못한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4년 뮤지컬로 재탄생한 이후 영국 웨스트엔드를 비롯해 호주, 독일, 브라질, 폴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며 호평받았다.
한국 초연에는 '베어 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등을 연출한 이재준 연출과 '드라큘라', '지킬 앤 하이드'의 원미솔 음악감독, '웨스턴 스토리', '레드북'의 홍유선 안무감독이 참여한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주인공 베로니카 소여를 비롯해 작품의 긴장감을 이끄는 제이슨 딘(J.D.), 헤더스의 리더 헤더 챈들러 등 주요 배역과 앙상블, 스윙 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세부 요강은 쇼노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오는 21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뮤지컬 '헤더스'는 내년 6월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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