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5인·청년 스태프 5인 선정…연복 연기상·연극 스태프상 성료

한국연극인복지재단, 20일 대학로 시상식 개최
배우 5명에 각 300만 원, 연극 스태프상 수상자 5명에 각 200만 원 수여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 연극 현장을 지켜온 배우와 청년 스태프를 격려하는 제4회 연복 연기상·연극 스태프상 시상식을 지난 20일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열었다. 재단은 올해 수상자로 중견 배우 5명과 청년 연극 스태프 5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 연극 현장을 오랜 시간 지켜온 중견배우와 청년 창작진(스태프)을 격려하는 제4회 연복 연기상·연극 스태프상 시상식을 지난 20일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열었다. 재단은 올해 수상자로 중견 배우 5명과 청년 창작진 5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공개 추천과 심의를 거쳐 권지숙, 김시영, 문경희, 배상돈, 유병훈을 올해 연복 연기상 수상자로 뽑았다. 수상자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를 각각 받았다.

연복 연기상은 2023년 시작했다. 15년 이상 활동한 중견 배우의 예술적 성취와 헌신을 조명하고, 무대를 오랜 시간 지켜온 연극인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수상자들은 대학로 현장에서 버티고 걸어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자 재단 명예이사장도 "연극이라는 두 글자가 있기에 우리는 지금도 이 현장에 함께 서 있다"며 축하했다.

연극 스태프상에는 연출·극작가 고서빈, 무대디자이너 박종문, 접근성매니저 이청, 무대감독 이효진, 음악디자이너 베일리홍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상패를 각각 받았다.

연극 스태프상은 신시컴퍼니 후원으로 2023년부터 선정했다. 길해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은 "연극인이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는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오늘의 축하와 응원이 한국 연극계의 내일을 지탱하는 힘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이상민 은민에스엔디 대표와 정소애 신시컴퍼니 부대표를 비롯해 박현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박정희 국립극단 예술감독, 임대일 한국연극배우협회장, 김도형 서울연극협회장, 방지영 아시테지 코리아 이사장 등 연극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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