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6관왕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귀환…박강현·임규형 출격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8월 1일~11월 1일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캐스팅 공개(에스앤코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불안장애를 지닌 주인공 소년 '에반 핸슨'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디어 에반 핸슨'을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은 불안과 고립 속에서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하는 에반 핸슨을 통해 가정과 학교, 회사 등 사회 집단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외로움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15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초연 후 2017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등 6개 부문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4년 한국에 상륙해 첫선을 선보인 뒤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이상)과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매일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는 소심한 외톨이 '에반 핸슨' 역에는 박강현·임규형·나현우가 발탁됐다. 홀로 에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 '하이드 핸슨' 역엔 김선영·신영숙이 낙점됐다.

항상 불만이 가득 차 있지만 에반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코너 머피' 역엔 조민호·김수호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강지혜, 장민제,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에스앤코 관계자는 "'디어 에반 핸슨'을 통해 관객은 자신을 돌아보고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