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 최후의 결전을 생생하게"…5월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I 인 콘서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월 15~17일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I 인 콘서트'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라이브 연주와 어우러져 무대에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여덟 번째이자 시리즈의 최종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I 인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연은 영화 전편 상영과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필름 콘서트로, 2019년 첫선을 보인 후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기획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작품은 영국 작가 J.K. 롤링이 10년에 걸쳐 집필한 대서사의 결말을 담아, 마법 세계의 운명을 건 최종 결전을 그린다. 호그와트를 떠난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와의 마지막 싸움에 나서며 선택과 희생의 순간을 맞이하고,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지휘는 전 시리즈를 이끌어 온 대만 출신의 중국인 지휘자 시흥 영이 맡고,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담당한다. 음악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II 음악을 담당한 아카데미 수상 작곡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가 책임진다.

공연과 연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에 '해리 포터 팝업존'이 조성되며, 중앙계단에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I 인 콘서트' 포스터 래핑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해리 포터' 시리즈 중 가장 밀도 높은 감정선을 담은 작품"이라며 "영화와 오케스트라 음악,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오래 기억될 공연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열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 인 콘서트' 공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