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0억원의 약속' 창작 지원부터 지역 순환까지…'K-아트의 근본' 기초예술을 살핀다
문체부 정책자문위 기초예술분과 2차 회의… 클래식·국악·무용 발전 전략 논의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30일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기초예술분과 제2차 회의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고 기초예술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략과제를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예술인 창·제작 활동 지원, 지역 공연 활성화, 관객 저변 확대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다. 최우정, 정철, 정다희, 원일, 허윤정, 김주원, 최호종, 조진희 위원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올해 기초예술 활성화를 위해 예술 분야에 모두 817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창·제작 및 공연예술제 지원' 384억원, '지역 공연유통 및 문예회관 활성화' 816억원, '케이-아트 청년창작자 지원' 180억원 등이 포함됐다.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서는 예술인 민생 안정을 위한 재원도 확보했다.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 320억원,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 34억원, '공연예술관람 할인권' 40억원 등 모두 738억원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런 지원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되도록 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예술인 창·제작 활동 지원을 더 강화하고, 지역 공연을 활성화하며, 신규 관객을 개발해 저변을 넓히는 과제가 핵심 의제로 오른다.
회의는 기초예술 공연시장의 성장 방안에도 초점을 맞춘다. 참석 위원들은 공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적인 제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문체부는 전했다.
기초예술분과는 클래식 음악과 국악, 무용을 함께 다루는 구조다. 문체부는 장르별 현안과 공통 과제를 함께 살피며 정책 방향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2025년 11월 10일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출범했다. 문학부터 출판까지 모두 9개 분과로 운영되며, 이번 회의는 그 가운데 클래식 음악·국악·무용을 다루는 기초예술분과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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