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들 독립 의지, 우리 소리로 되새긴다…'내나라 대한' 공연
1일, 박물관 3층 다목적홀…무료 공연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국악 선율로 되새기는 삼일절 기념 공연이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서울 종로구 박물관 3층 다목적홀에서 '내나라 대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1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의 숭고한 마음과 독립 의지를 우리 전통 악기와 소리로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는 상임지휘자 박상후가 이끄는 KBS국악관현악단이 맡고,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가 협연한다.
우리 사회 숨은 영웅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는 '그대, 꽃을 피우다'(작곡 손다혜·편곡 배주희)를 비롯해, 작곡가 양방언의 뉴에이지 곡 '플라워즈 오브 케이'(Flowers of K), '3·1절 노래'(작사 정인보·작곡 박태준·편곡 배주희) 등이 연주된다.
이어 하윤주가 무대에 올라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불렀던 노래를 재해석한 '대한이 살았다'(작곡 정재일·편곡 배주희),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나라 대한'(작사 송소희·작곡 김아름·편곡 배주희) 등을 들려준다.
한수 관장은 "삼일절을 맞아 특별전을 관람하고 기념 공연을 함께 즐기며, 독립을 향한 희망을 돌아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박물관에서는 해방공간 속에서 우리 역사를 되찾고자 했던 노력을 조명한 특별전 '1945-1948 역사 되찾기, 다시 우리로'가 열리고 있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약 50분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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