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표정으로 압도한다…노바씨어터 창단작 '벨기에 물고기' 25일 개막
강예서·조민경·이경수·이준성 연습사진 공개…프랑스 극작가 레오노르 콩피노 원작
3월1일까지 대학로 지구인아트홀 소극장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동국대학교와 단국대학교 출신 연극인들이 모인 노바씨어터가 창단작 '벨기에 물고기'의 연습 현장 사진을 19일 공개했다.
오는 25일 서울 대학로 지구인아트홀 소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벨기에 물고기'는 우연히 만난 소녀와 고독한 어른이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는 2인극이다.
노바씨어터는 개막을 앞두고 포스터와 연습사진 8장을 내놓으며 작품의 분위기와 강예서, 조민경, 이경수, 이준성 배우의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무대에 오르는 인물이 2명뿐이라 대사와 표정, 숨을 고르는 순간 같은 작은 변화가 작품의 완성도를 좌우한다.
강예서, 조민경은 소녀 '프티 피유' 역을 번갈아 맡는다. 강예서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아역 배우 출신이며 동국대를 졸업했다. 조민경은 'SNL 코리아' 시즌 7부터 출연했으며 단국대를 나왔다.
노인 '그랑드 므시외' 역을 나눠서 출연하는 이경수와 이준성은 동국대 연극학부를 나왔으며 노바씨어터의 주축이다.
연극 '벨기에 물고기'는 프랑스 극작가 레오노르 콩피노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인물의 마음이 가까워지는 과정을 따라간다. 관객은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거리를 줄이는 장면을 보며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과 '치유'의 가능성을 함께 생각하게 된다.
노바씨어터는 동국대와 단국대 연극·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제작하는 창작 단체다.
노바씨어터 관계자는 "이 작품은 배우의 호흡과 감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대 위 이야기가 관객의 마음에 오래 남아 공감과 울림으로 이어지고, 사람과 사회를 잇는 따뜻한 서사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