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설 연휴 맞아 '우수 공연 영상' 온라인 상영
14~18일 연극 '어둑시니'·현대무용 '1℃'
"ACC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설 연휴를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날은 ACC와 함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 기간 시민들이 집에서도 고품격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영상 송출 서비스다.올해 설 연휴에 선보이는 작품은 어린이 연극 '어둑시니'와 현대무용 '1℃' 두 편이다.
'어둑시니'는 한국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간의 관심이 필요한 요괴와 상처 입은 아이가 서로를 치유하며 존재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2024년 서울어린이연극상 수상 등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함께 상영되는 무용 '1℃'는 기후 위기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룬다. 안무가 허성임이 선보이는 이 작품은 단 1도의 온도 변화가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위협을 역동적인 몸짓과 감각적인 조명, 음악으로 표현했다. 작년 세종문화회관 초연 이후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 등 해외 초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ACC의 대표 국제협력 공연이다.
ACC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제작 공연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모든 영상은 별도의 예매나 비용 없이 누구나 ACC 유튜브 채널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우수작을 엄선했다"며 " 온 가족이 집에서 편안하게 ACC의 공연을 감상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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