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10년 만에 대구 왔다…3월1일까지 계명아트센터
설 연휴 최대 20% 할인…3·4인 패키지·포토타임 등 현장 행사도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브로드웨이 대형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이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지난 5일 개막했다. 서울·부산에 이어 마지막 도시 대구에서 4주 동안 이어지는 위키드는 3월1일까지 공연한다.
'위키드'는 약 350벌에 이르는 화려한 의상과 거대한 '타임 드래곤' 세트(12.4M), 주인공 엘파바의엘파바의 공중 비행 장면, 글린다가 거품 속에서 등장하는 버블 머신 슬라이딩 등 대형 메커니즘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스티븐 슈왈츠가 만든 음악은 쿼드러플 플래티넘을 기록할 만큼 사랑을 받았고, 전 세계 주요 시상식에서 100여 개 부문을 휩쓸었다.
대구 무대에는 3년 이상 함께 호흡을 맞춘 내한 캐스트가 올라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사는 '평생 한 번은 경험해야 할 작품'으로 소개하며 이번 공연을 한국 순회공연의 마지막 무대라고 강조했다.
실제 관람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관객은 "남녀노소 인기 많은 뮤지컬이란 게 실감 났다"며 "오케스트라도 함께 와서 연주하니 더 웅장하고 환상적인 공연"이라고 말했다.
관객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다. 3·4인 예매 패키지와 더불어 설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공연을 예매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저녁 공연에는 무대에서 글린다와 엘파바 역 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Green & Pink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브로드웨이에서 시작된 '위키드'는 주간 박스오피스 500만 달러를 처음 돌파한 작품이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도 주간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을 새로 썼고, 지금까지 16개국에서 약 7천200만 명이 관람했다.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적인 상에서 100여 개 트로피를 안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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