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의 감각적 경계를 탐색"…'오페이크 비저블 : 그'
리마크 엠(REMARK M) 30일~6월 1일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현대무용단 도도무브 댄스 씨어터의 신작 '오페이크 비저블(OPAQUE VISIBLE) : 그'의 신작 '오페이크 비저블(OPAQUE VISIBLE) : 그'가 M극장과 공동기획으로 이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M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페이크 비저블'은 '눈에 보이는 불투명한'이라는 의미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순환하는 에너지의 흐름을 담아내 관객에게 “무엇을 남기고 어떤 감정으로 기억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삶과 죽음', '기억과 상실', '신체와 잔상'을 키워드로, 무형의 흔적들이 신체를 통해 흐르는 감각적인 이야기를 펼쳐낸다. '죽음'을 단순한 끝이 아닌 삶을 되돌아보는 거울로 제시하며, 상실 이후 남겨진 감각의 흔적과 왜곡된 기억을 통해 신체가 과거와 현재, 부재와 존재 사이를 넘나들며 재구성되는 과정을 그린다.
도도무브 댄스 씨어터의 예술감독이자 '오파크 비저블 : 그'의 안무가인 이준욱은 인간 내면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일상 속 움직임의 우연성과 반복에 주목한다.
'오페이크 비저블 : 그'는 M극장이 2025년 추진하는 M 프로젝트 중 리마크(Remark) 시리즈의 하나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회복과 젊은 안무가의 창작 활동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M 프로젝트는 신진 및 중견 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장려하며, 다양한 세대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M극장의 이도엽 대표는 "2006년부터 이어온 춤 전문 극장의 명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무용에 특화된 블랙박스 소극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예술단체와의 공동 기획 공연, 자체 기획 공연, 대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예술가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문화 플랫폼, 즉 아트팩토리(Art Factory)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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