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애플 뮤직 구독자, 500만개 이상 클래식 음악 '무료' 이용 가능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애플이 클래식 음악에 특화한 별도 앱인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이 한국 시장 맞춤형 버전으로 오는 24일부터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해당 앱은 여기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500만개 이상의 클래식 음악을 제공한다. 12만여곡, 40만여 악장, 2만명 이상의 작곡가들의 곡을 최고 음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수천 개의 앨범을 공간 음향으로 제공한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작품 및 작곡가를 기반으로 한 수천 개의 엄선된 추천 곡과 세계 최고의 클래식 전문가,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들이 엄선한 700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선호하는 음악을 즐기며 동시에 새로운 음악을 발견할 수 있다.

지난해 초 북미 및 유럽에서 출시된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출시 직후 앱스토 무료 앱 1위를 차지했으며 클래식 장르는 애플 뮤직 글로벌 차트에서 사상 최대 인기를 누렸다. 클래식 장르 앨범은 출시 이틀 만에 전 세계 140개국의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당 장르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애플 뮤직은 최고 인기 아티스트, 오케스트라 및 레이블의 가장 중요한 신규 앨범과 카탈로그 등을 포함한 수만 개의 클래식 앨범과 레코딩이 공간 음향으로 제공한다. 구독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오는 24일부터 '애플 뮤직 클래시컬'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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