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와 만난 드뷔시·라벨…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27일 서울주교좌성당, 28일 연동교회
양정무 한예종 교수·조은아 경희대 교수 진행

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공연 모습. (서울시향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클래식 공연과 인문학 강좌를 결합한 퇴근길 토큰 콘서트를 이달 두 차례 선보인다.

콘서트는 '인상주의: 빛과 바람의 순간, 색채의 마법을 담다'라는 주제로 27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28일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열린다.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드뷔시와 라벨의 곡을 소개한다.

'하프, 플루트, 클라리넷과 현악 4중주를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를 시작으로 드뷔시의 독특한 음악적 표현이 돋보이는 '달빛', 회화적 느낌이 녹아있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통해 궁정무곡의 고풍스러운 느낌을 전한다.

후반부에서는 밝은 분위기가 특징인 드비쉬의 '작은 모음곡'과 '어린이의 세계 6번 골리웍의 케이크 워크'를 들려준다.

진행을 맡은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와 피아니스트인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는 빛의 변화에 따라 '순간의 느낌'을 묘사한 인상주의 미술이 클래식 음악에 미친 영향과 상호 연관성을 설명한다.

티켓은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향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