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복주간…세계 36개 도시서 17일 동시 개막

2022 한복주간
2022 한복주간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매년 10월 셋째 주로 지정된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비롯해 미국 시애틀과 포틀랜드, 캐나다 밴쿠버, 튀르키예 앙카라, 인도 뉴델리 등 전 세계 36개 도시서 전시·체험·패션쇼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17부터 23일까지 '한복문화주간'을 열고 서울 청계천에 있는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를 비롯해 세계 17개국 36개 도시에서 다양한 한복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 행사장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 한복과 전통 복식화, 일러스트, 한복 정밀 모형(피겨)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김인자 한복 명장과 김민정 깔롱바이린 대표가 만든 어린이 한복 18점, 권오창 화백이 그린 전통 어린이 복식화와 원광대 최정 교수가 그린 고려 복식 고증 일러스트 16점, 1세대 정밀모형(피겨) 작가 쿨레인의 한복 정밀모형(피겨),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속 한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7일 개막날에는 한복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씨가 한복진흥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방송으로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하이커 그라운드 4층에서 한복문화진흥 유공 표창장과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이 열린다. 문체부 장관 표창에는 조효숙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황선태 한복문 대표, 황이슬 리슬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부산시와 충남 아산, 전남 곡성, 전북 남원·익산·전주,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8개 지자체에서 한복과 지역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미국 시애틀과 포틀랜드, 캐나다 밴쿠버, 튀르키예 앙카라, 인도 뉴델리 등 해외 여러 도시에서도 패션쇼, 전시 등 '한복문화주간' 행사가 열려 세계인에게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개별 행사 일정은 한복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