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첼로 놓고 지휘봉 잡다…트론헤임 심포니 내한 공연
13~17일 서울·부산·대구·익산 공연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장한나(37)가 노르웨이의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TSO)를 이끌고 내한한다.
TSO 내한공연은 오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14일 부산문화회관, 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17일 익산예술의전당으로 이어진다.
장한나는 영국의 다니엘 하딩(1997~2000), 폴란드의 크쉬슈토프 우르바인스키(2010~2017)에 이어 2017년 말부터 TSO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1번과 피아노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지휘하며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협연자로 나선다.
장한나는 1994년 11세에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했으며 다양한 연주경력을 쌓았다. 그는 미국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지휘 공부를 시작해 2007년 국내에서 연합 청소년관현악단을 지휘하며 공식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오슬로 필하모닉,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쾰른 방송 교향악단, 밤베르크 심포니,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지휘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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